이슈모음

심판 양심선언 참 소치스럽네요

언제나행복한순간 2014. 2. 23. 19:43

 

 

 

김연아 판정논란을 둘러싼 피겨스케이팅 심판의 양심선언은 오역에

의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언론 매체 USA투데이는 "익명을 요구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 '심판진 구성이 잘못됐다'고 양심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USA 투데이 에선 이런 기사가 나간적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 기사에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이로운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다.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한, "프리스케이팅 채점단의 면면을 따져보면 채점이 왜 러시아 쪽에 기울어졌는지 짐작은 할수있습니다

 총 9명의 심판 중 4명은 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구성체였던 러시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출신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심선언 기사는 해석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가 달라서 생긴일인듯 합니다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놓친걸 심판의 부정인정으로

혹은 심판의 양심선언으로 알려진거 같습니다

 

김연아는 경기 뒤 “결과가 어찌 됐든 경기가 잘 끝났다는 것이 만족스럽고, 항의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뀔 것 같지 않다”면서 “억울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없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싶다”고 전해져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멋진경기 와 성숙한 매너를 보여준

김연아 선수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