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탄광 폭발사고 광부200명이상 사망 대참사 발생

 

 

14일 터키서부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274명으로 알려지고 있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건 아직도 생사 불명인 상태가 150명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터키도 광산 노동자가 연평균 100여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사고도 정부의 느슨한규제와 지나친 민영화 등으로 부른 참사가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이스탄불에선 800여명의 학생들이 총리 퇴진시위 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터키 공공노조연맹(KESK)는 이날 웹사이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민영화 정책이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한 참사의 주범"이라며 "당사자들은 책임을 져야한다"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사고도 지난3월 터키 노동사회보장부 에서 실시한 작업장 안전 상태와 광부들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한지

얼마 안돼 일어난 참사여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에르도안 총리는 "'업무상 재해'란 말도 있지 않은가"며 "사고는 다른 작업현장에서도 일어난다"고 했다고 전해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성난민심에 불을 짚히고 있습니다  총리는 여기서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사고가 없는 일은 아니다"라면서 "영국에선 1862년에 204명이, 1866년엔 361명이, 1894년엔 290명이 죽는 (탄광) 사고가 있었다"고 사례까지 들었다고해

이기자 회견을 한 현장근처에 있던 유족및 국민들이 분노가 폭팔하는 사태까지 자초했다고합니다

 

성난 시위대중 일부는 총리에게 몰려오는 일도 있었구여 경찰에 둘러싸인 총리는 인근 슈퍼마켓 으로 피신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본인은 조작이라고 주장하지만 올해초 현금은닉 뇌물수수 등의 비리등이 유튜브에 공개된일도 있었으며

더욱이 오는8월 대선의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는 총리는 탄광업계의 유착관계도 있다고 AFP통신은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디 제발 더 이상 큰 희생자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