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억지로 뭐가 되나요?

오늘부터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정부에서 기획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여기저기서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폭할인률을 내걸어 소비를 살려보자 취지는 좋으나

현실성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할인 품목, 할인률도 문제지만 실제 필요한 인기상품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는것이지요

 

멀리 갈 필요없이 오픈마켓 검색만 해봐도

억지로 구색만 갖추어놓은 정도랄까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아니어도 저렴할것같은 상품들...

 

지난번 소비세인하에도 실효성에 의문이 들면서 네티즌들에게 실망을안긴 이후

두번째라는 지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억지로 뭐가 되나요?

 

솔직히 주거비, 교육비등 대폭상승으로 인해 구입하려해도 여력이 없는것도 문제구요

실업률등으로 인한 소비심리하락이 사실 더 크지요

여기에 별 관심도 없는 상품 몇개 할인해준다해서

외국처럼 줄서서 사는것을 기대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할듯보입니다

 

담배값, 교통비. 월세, 전세 등 수입이 늘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오히려 줄어든 수입으로 그렇지 않아도 아껴야 하는 이상황에서

관심도 없는 몇가지 상품 진열해놓고 이름만 외치는 행사에는 사실 그누구도 관심이 없을것입니다

 

뭔가 소비심리를 살리려하는 맘은 이해하나

억지로 이런 행사진행한다해서 달라지는 소비심리, 혹은 경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ㅜㅜ

 

 

와우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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